아침(5)
-
아침이 밝아 올때 세상은 아름답다
아침이 밝아 올때 세상은 아름답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2023.01.12 -
바다의 아침
차가운 바람도 거친 파도도 모두들 숨죽인 아침이다.. 갈매기는 홀로 세상의 아침을 맞이한다
2022.12.29 -
[시]우포의 아침
우포의 아침 차가운 어둠의 시간이 흘러 간다. 철새들의 울음소리도 요란타. 아침이 밝아온다는 이야기겠지. 수많은 하늘의 별들도 자취를 감춘다 우포의 아침이 시작된다. 동녘의 하늘은 천천히 열리고 차가운 우포의 물안개는 머릴 푼다. 스물스물 밀려 오는 물안개는 어느새 나의 몸을 휘감고 내가 우포에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른 아침 어부의 고기잡이는 시작되고 긴 숙면속에 들었던 우포를 깨운다. 만선이여도 좋고 허탕이여도 좋다 함께할 수 있고 살아 숨쉴수 있는 그곳이 있기때문에
2022.11.11 -
덕유산 설경
보라빛 여명이 아름다웠던 덕유산 설경 새벽이라 영하20도 정도 정말 추웠지만 희열의 순간이였다
2022.11.10 -
전쟁터로 가는 정류장
아침 출근길 정류장의 모습은 다양하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그들만의 버스를 기다린다. 다양한 직업과 각기 다른 목적 그리고 다양한 생각들.. 바라 보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깊은 생각에 빠진다. 어떤 생각으로 그들은 전쟁터로 향하는 것일까. 목적은 있는 것일까? 단지. 먹고 살기위한 몸부림일까? 내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시선을 옮긴다. 그리고 간절히 바란다.. 무탈하기를.... 더러운 세상..... 언제쯤 희망을 보여 줄지... 좀 나누어 가졌으면 좋겠다.. 죽으면 한줌 재 뿐인 것을..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