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대한다원2농장
곡우를 전후하여 녹차밭은 바쁘다. 좋은 녹차를 만들기 위해 초록의 녹차밭을 보는 느낌은 좋다 스마트기기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에겐 눈의 피로를 풀어 준다 보성을 여행 한다면 1다원도 좋지만 2다원의 시원함도 좋다 우전 찻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분류한 녹차 종류의 하나이다. 24절기 가운데 여섯번째인 곡우(穀雨) 5일전 이른 봄에 딴 찻잎을 덖어서 만든 차로써 가장 처음 딴 찻잎으로 만들었다고 하여 첫물차라고도 한다. 주로 자라지 않은 1창(槍:차나무 가지에서 처음 나오는 움) 2기(旗:막 피기 시작한 잎), 즉 1개의 찻잎 양 옆에 두 이파리가 받쳐주는 모양새의 여린 차순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은은하고 순한 맛이 특징이며,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여 생산량이 적고 값이 매우 비싼 최고급차이다. 한국의 다성(茶..
202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