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린 가을 아침 캠핑장 주변을 산책하면서 담은 사진이다. 촉촉한 느낌과 정겨운 시골 풍경 이런 곳이 좋아진다는 것은 나이들었다는 이야기인가. 아니면 일상에 너무 지쳐 있는 것인가. 주말마다 산책하면서 생각을 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