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마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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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주 캠핑을 다녀 오다
요즘 캠핑은 아내와 함께 한다.두 딸들은 사춘기여서 캠핑에 함께 하지 않는다은둔 생활중둘이 가니 편한 것도 많다먹는 것도 간단하고 자는 것도 편하고걷고 즐기고 여유도 많다.한동안 계속 둘이 갈 것 같다날씨다 더워짐에 따라 타프와 캠핑칸 오크돔 L 피칭을 하다타프는 그늘을 만들어 주고오크돔은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었다토요일 아침에 출발해서타프치고 텐트 치고점심은 비빔면에 상추와 오이 많이 넣고 만들고김치전 몇장 굽고풋고추와 오이 쌈장에 찍어 먹었다는느린마을이 요즘 진리네요..저녁은 오리불고기와 야채들그리고 한라산 소주 한잔해가 서산에 넘어 가고 난 후바람도 시원하고 좋네요.반팔, 반바지라 쌀랑한 느낌입니다.여분의 긴팔 긴바지 필수네요..한주 쉬고 6월 3주차 다시 가야 겠네요.쉬는 맛 좋네..
2024.06.02 -
불멍하며 막걸리 한잔
겨울 장박중 불멍은 최고다.. 따스한 햇살 아래 불을 피우고 좋은 캠퍼들과 막걸리 한잔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안주는 조금 부실해 보이지만, 과일이 딱이다..ㅎㅎㅎ(혼자 생각) 김치전, 부추전, 두부김치도 있지만 사진은 사과만... 주말이 기다려 지는 이유다.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