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시루봉
진해 위치하고 있는 '시루봉'은 멀리서 보면 마치 두부의 긴 쪽을 세운 듯 사각형의 시루처럼 보이기 때문에 시루바위 혹은 시루봉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진해 웅산은 조선시대까지 해마다 산신제를 지냈던 신성한 산으로 명성황후가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하여 백일기도를 올렸다고 전해지고 있는 장소입니다. 해발고도 653m로 등산 초보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정도이며 '시루봉 등산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등산을 즐기면 됩니다. 시루봉은 지도에는 웅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웅암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것 같다 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웅산은 창원시, 김해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북서쪽으로 장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된다. 웅산은 진해의 명산으로 신라시대에는 나라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20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