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는 혼자다
2022. 11. 11. 13:22ㆍ글 - 생각들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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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다
미친개처럼 세상을 살아 왔다.
나의 기준이 세상의 기준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아집이였다.
이젠
나는 혼자다.
나의 몸을 지땡해줄 무엇도 없다.
스스로 흘러가야하고
스스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바람의 방향을 잡아줄 어떤이도 없다.
큰바다도 작은 바다도 아닌
작은 저수지에 나는 버려졌다.
나는 다시 일어날수 없다..
나는 지금의 부귀영화가 아닌
좀더 시간이 흐른 후 막걸리 잔을 기울이고 싶다.
내 생의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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