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0. 18:02ㆍ등산 - 산을 오르는 기쁨
오늘의 산행지는
진해 천자봉 이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여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마진터널을 출발하여 장복산, 덕주붕, 안민고개, 웅산, 사루봉, 천자봉, 대발령까지 종주하는 분들도 계시다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되는 곳이다.
초보 산꾼 아내라 가까운 천자봉을 선택에서 산행을 해 본다
산행코스 : 장천동집 - 광석골 - 천자암 - 수리봉 - 천자암 - 드림로드 - 천자암 - 목재체험관 - 국수한그릇 - 집
소요시간 : 4시간 20분(어내의 체력 감안)
난이도 : 하
천자암 뒷쪽
편백나무 숲이 잘 가꾸어져 있다.
휴식을 취하고 명상하기에 좋다
종주 능선으로 오르는 길엔 작은 계곡이 있다.
항상 시원한 물이 흐른다
옛날에는 작은 옹달샘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져 아쉽다
능선에 올라서 한 컷
계곡에서 능선까지 오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많이 힘들었지만 참고 올라 준 아내
등산
수리봉으로 가는길에서 바라본 진해 전경
오늘은 날씨도 좋고 하늘도 예뻐서 좋다
사진도 이쁘게 나왔다
천자봉 정상 직전에 너른 바위가 있다
그곳에서 김밥과 맥주한잔
힘들었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아내님
다음엔 안온다고 투덜투덜
ㅎㅎㅎ
다시 따라 올 것 같은데
너른 바위에서 바라본 부산 방향
오늘은 가을 날씨같아서 공기도 좋고 멀리까지 보인다
전망 좋다
간단히 간식먹고 천자봉 정상 도착
오랜만에 아내와 사진 한장
이제부타 내리막길이라 아내는 긴장이 좀 풀린듯 하다
내려가는 길이 예전에는.데크길이였는데 관리가 잘안되고 페이트 보수등을 해야 하는데 하지않아 나무가 손상되어서 통행차단이 되어 있었다.
등산로를 만들어 이동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길이 미끄럽다는.
그래도 산행하는 맛은 있었다
천자봉에서 바라본 케이조선, 해양공원 저 멀리 거가대교까지 전망 좋다는
봄엔 벚꽃이 만발한곳
천자봉에서 하산하여 드림로드, 천자암을 거쳐 도착한 목재체험관 연못
아직 연꽃이 한창이다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모습이 여유롭다
단무지 무침
오늘 점심은 진해구청 근처에 있는 국수힌그룻
막걸리는 공짜
김치와 단무지 무침은 셀프인데 맛난다
돌솥밥과 콩국수를 먹다
가격도 착하고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곳이다
맛있고 깔끔해서 많은이들이 찾는 곳이다
점심시간에는웨이팅 있음
이렇게 맛있는 점심으로 천자봉 산행을 마무리한다
다음주는 어느 산으로 갈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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