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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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방산
제주하면 바람, 여자, 돌이다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사계해안에서 산방산을 바라 보며 사진을 담는다 파도에 의한 물보라가 날아 와 고생 했던 날이다.
2022.11.15 -
[시]우포의 아침
우포의 아침 차가운 어둠의 시간이 흘러 간다. 철새들의 울음소리도 요란타. 아침이 밝아온다는 이야기겠지. 수많은 하늘의 별들도 자취를 감춘다 우포의 아침이 시작된다. 동녘의 하늘은 천천히 열리고 차가운 우포의 물안개는 머릴 푼다. 스물스물 밀려 오는 물안개는 어느새 나의 몸을 휘감고 내가 우포에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른 아침 어부의 고기잡이는 시작되고 긴 숙면속에 들었던 우포를 깨운다. 만선이여도 좋고 허탕이여도 좋다 함께할 수 있고 살아 숨쉴수 있는 그곳이 있기때문에
2022.11.11 -
남해 금산 일출
★남해 금산은 높이는 681m이다. 원래는 신라의 원효(元曉)가 이 산에 보광사(普光寺)라는 절을 세웠던 데서 보광산이라 하였는데, 고려 후기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에서 100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한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었다 해서 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로 뒤덮여 있으며,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주봉(主峰)인 망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문장봉·대장봉·형사암, 오른쪽에 삼불암·천구암 등의 암봉(巖峰)이 솟아 있다.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이씨기단(李氏祈壇)을 비롯하여, 삼사기단(三師祈壇)·쌍룡문(雙龍門)·문장암(文章岩)·사자암(獅子岩)·촉대봉(燭臺峰)·향로봉(香爐峰) 음성굴(音聲窟) 등..
2022.11.10 -
무엇을위해 오르나..?
우리 인생의 결승점은 어디일까? 저 끝엔 무엇이 있을까? 왜 사람들은 오르기만 하는 걸까? 내려 올 생각은 하지 않을까? 오르면 반드시 낼려 와야 하는데...... 이젠. 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려오는 연습을 하자. 내려 오는
2022.11.09 -
마음의 문
우리의 주변에는 수없이 많은 담장들이 있다... 없는 곳을 찾아 보기 힘들지 않을까 한다... 담.. 그것은 스스로를 가두는 것 아닐까.. 세상과의 격리.... 그리고 험한 현실을 이야기 한다고 본다. 거제 여행에서 이쁜 담장을 발견했다. 아름다운 색과 이쁜 창문이 있는.. 지나쳐 갔다가 다시 차를 돌려서 촬영했다 순수한 원색.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마음이 아닐까 한다.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