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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방산
제주하면 바람, 여자, 돌이다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사계해안에서 산방산을 바라 보며 사진을 담는다 파도에 의한 물보라가 날아 와 고생 했던 날이다.
2022.11.15 -
청량고추 부추전
이번 캠핑에서 먹은 청량고추 부추전입니다 매콤하고 고소하며 부추의 느낌이 좋아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 합니다 1재료 :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부추, 청량고추, 간장, 홍합, 오징어 2.요리 1.부추들 다듬으서 씻어 준다 2.적당한 크리고 잘라 준다(4Cm정도) 3.청량고추를 썰어 준다 4.오징어를 썰어 준다(오징어는 손질 된 오징어 구입하면됩니다.) 5.홍합은 맑은 물에 잘 행구어서 썰어 줍니다.(팁 홍합은 사전 구매 후 씻어서 냉동실에 얼려 주면 쉽게 썰수 있어요.) 6.부추와 홍합 오징어 청량고추늘 볼에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7.밀가루를 살살 뿌려 주면서 썩어 줍니다 8.농도를 맞추기 위해 물을 부어 주면서 조절 하면 됩니다 9.집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추어 줍니다(양념장을 사용 하실분은 조금 싱..
2022.11.14 -
모녀의 아침 산책
이른 아침 아이들과 캠핑장 주변 산책을 나선다 둑길을 따라 걷는데 안개가 주는 느낌이 좋다. 그리고 아침 햇살에 아름다운 색을 만들어 주고 길가에 핀 억새와 갈대가 가을임을 말해 준다 아내와 딸은 이젠 친구 같은 느낌이다. 초등학교 5학년인데 키가 훌쩍....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어도 항상 좋은 딸과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의령 거장산오토캠핑장
2022.11.14 -
커피한잔과 사과
따스한 가을 햇살아래 사과 한쪽과 커피한잔의 여유 오늘은 햇살도 좋고 바람도 살살 분다 추운 느낌은 없고 바람이 시원타 진한 커피향도 달콤한 사과도. 그리고 즐길 수 있는 여유도 사는게 조금은 느리게 여유 있게 보낸다
2022.11.12 -
[시]나는 혼자다
나는 혼자다 미친개처럼 세상을 살아 왔다. 나의 기준이 세상의 기준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아집이였다. 이젠 나는 혼자다. 나의 몸을 지땡해줄 무엇도 없다. 스스로 흘러가야하고 스스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바람의 방향을 잡아줄 어떤이도 없다. 큰바다도 작은 바다도 아닌 작은 저수지에 나는 버려졌다. 나는 다시 일어날수 없다.. 나는 지금의 부귀영화가 아닌 좀더 시간이 흐른 후 막걸리 잔을 기울이고 싶다. 내 생의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2022.11.11 -
[시]우포의 아침
우포의 아침 차가운 어둠의 시간이 흘러 간다. 철새들의 울음소리도 요란타. 아침이 밝아온다는 이야기겠지. 수많은 하늘의 별들도 자취를 감춘다 우포의 아침이 시작된다. 동녘의 하늘은 천천히 열리고 차가운 우포의 물안개는 머릴 푼다. 스물스물 밀려 오는 물안개는 어느새 나의 몸을 휘감고 내가 우포에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른 아침 어부의 고기잡이는 시작되고 긴 숙면속에 들었던 우포를 깨운다. 만선이여도 좋고 허탕이여도 좋다 함께할 수 있고 살아 숨쉴수 있는 그곳이 있기때문에
2022.11.11